GM과 DaimlerChrysler의 Purchasing decision and management


 우선 두 회사는 자동차 제조기업으로 다양한 부품을 공급받아야하며, 납풉 업체에 비해 그 수가 작고 절대적인 크기가 크기 때문에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다고 봐야한다.
 문제에서 유추해보면, GM의 경우 납품업체와의 관계를 Competitive orientation을 중심으로 볼 수 있다. GM의 구매담당자의 지침을 따르자면 구매부서 공급 업체와의 관계에 있어서 구매자로서의 권한을 강화하려는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GM은 공급 체인에서 납품 기업을 자사의 생산 프로세스와 구별하며, 그 과정에서 구매력은 회사가 갖고 있는 능력이 직접적으로 투영되며, 이를 위해서 GM은 많은 수의 납품 업체를 공개 입찰하는 방식으로 하위 납품 기업 선정, 조정할 것이다.
 이에 비해 DC는 Cooperative orientation에 기반하여 납품 업체와의 정보 교류를 통해 공급 체인에서 자사와 납품 기업간의 거리를 최대한 줄이려고 할 것이다. DC는 자사의 생산 프로세스에 납품 기업이 최대한 근접한 형태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할 것이고 따라서 접근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납품 기업의 수를 최대한 줄여, 납품 기업과의 거리를 최대한 줄이려는 구조를 갖을 것이다.
 이의 사항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면, 아래와 같을 것이다.

 각각의 그림을 보면, GM의 경우 회사 내부의 생산 시스템 외에 납품 업체를 두지만 자사의 필요한 부분에 대한 통보를 통해 다수의 납품 기업들로부터 납품을 받기 때문에, 납품업체간의 경쟁이 고조될 수록 GM의 구매력은 커지게 된다. 여기서 우려되는 것은 납품 기업간의 과도한 경쟁으로 상대적으로 약한 납품업체가 불리할 수 있다. 하지만 GM의 입장에서 본다면, 기본적인 품질에 대한 인증을 하고 그 외적 요소에 대해서 자유경쟁을 유도한다면 가격요소까지 맞출 수 있어 이익이 될 것이다. 다만 납품 업체간의 과도한 경쟁으로 납품 기일을 관리해야하는 또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DC의 경우 회사 내부의 구매 프로세스에 납품 기업이 참여시키기 위해 납품 회사의 숫자를 최소한으로 하고 직접적으로 회사 프로세스 내로 끌어들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DC의 경우 납품 회사를 최소화 하고 이에 대한 직접적인 품질관리와 같이 납품 기업을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유리하게 된다. 납입품이 기본적인 품질 관리와 공급에 있어서 DC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기 때문에 자사가 원하는 품질과 공급시기에 있어서는 자사가 유리한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납품 업체의 힘이 강화되기 때문에 DC의 입장에서는 납품업체와의 안정적인 수급과 지원과 같은 조건을 통해 납입지체와 같은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해야한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목표설정이론

Cominations of adjectives and nouns, 스페인어의 형용사 명사결합

솔선을 수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