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의 Message Spin-off는 실패했다.
스마트폰이 페이스북 앱을 통해서 메시지를 받았는데, 막상 페이스북 앱에서는 그 메시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Message를 볼 수 있는 별도의 앱을 설치해야만 볼 수 있는거죠. Facebook앱에서 새끼(Messenger App)가 뛰쳐나왔다. Image from 'cnbc.com' 과거에는 페이스북 앱에서 메시지도, 그룹도, 페이지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WhatsApp을 인수하는 등, 향후 Mobile 시장의 성장에, 특히 메시지를 주고받는 메시징 시장의 성장을 염두에 두면서부터 Facebook의 메시지 부분도 'Messenger'라는 별도의 앱으로 뛰쳐나왔죠. 보통 이런 것을 '스핀오프(Spin-off)'라고 합니다. 5개의 사업부분을 한 회사에서 운영하다가, 핵심이거나 향후 발전 전망이 있는 부분을 분리해서 별도로 운영하는 전략, 그런 것을 이야기해요. 스타워즈(Starwars) 시리즈의 흥행을 발판으로 그 안의 주요 캐릭터 하나의 이야기를 별도의 시리즈물로 만들어내는 것도 '스핀오프 시리즈'라고 이야기합니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요. 위 사진은 Facebook의 Web 화면에서 별도의 앱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 영역을 빨간색 박스로 표시해보았습니다. Pages - Facebook Pages Manager Group - Facebook Groups Message - Messenger 그 중에서 가장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부분이 바로 Message - Messenger 입니다. Facebook App에서는 메시지 자체를 볼 수가 없습니다. 화면이 작은 모바일의 특성상, -메뉴의 깊이(Depth)를 깊게 하는냐, -깊이를 낮추는 대신에 메뉴별 노출 영역을 줄이느냐, -또는 새로운 앱으로